유승민, 보수 차기 대권주자 1위... 범진보 이재명 독주[리처치뷰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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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9월 29~30일 이틀간 9월말 정기조사를 실시한 가운데 유승민 전 의원이 차기 대권주자 범보수 1위를 차지했다.

범보수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는 △유승민(19%) △한동훈(18%) △홍준표(12%) △오세훈(10%)△이준석(7%) △안철수(5%) △원희룡(2%) 등으로 나타났다. 기타/무응답은 28%였다.

8월 대비 유승민 전 의원은 6%p 급등하면서 7월 본 조사를 시작한 후 처음 오차범위 내 선두로 올라섰다. 한동훈 장관은 4%p, 홍준표 지사는 1%p 상승했고, 오세훈ㆍ이준석ㆍ원희룡 세 사람은 각각 3%p, 2%p, 2%p 동반 하락한 가운데 안철수 의원은 변동이 없었다.

유 전 의원은 △남성(24%) △40대(24%) △50대(22%) △서울(22%) △경기/인천(20%) △충청(20%), 한 장관은 △50대(22%) △60대(20%) △70대+(23%) △대구/경북(23%), 오 시장은 △70대+(21%)에서 각각 20%대 지지를 얻었다.

보수층에서는 △한동훈(29%) △오세훈(17%) △홍준표(16%) △유승민(11%) △이준석(7%) △안철수(6%) △원희룡(3%) 등의 지지를 얻었다. 8월 대비 한 장관은 4%p 올랐고, 유 전 의원도 3%p 상승하면서 보수층에서 처음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한동훈(40%) △오세훈(21%) △홍준표(14%) △안철수(8%) △이준석(5%) △원희룡(4%) △유승민(3%) 등으로, 한 장관이 계속 독주하는 가운데 유 전 의원은 최하위를 맴돌았다.

반면, 중도층에서는 △유승민(21%) △한동훈(16%) △이준석(10%) △오세훈(9%) △홍준표(8%) △안철수(5%) △원희룡(1%) 등으로, 유 전 의원이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8월 대비 유 전 의원과 한 장관은 각각 10%p, 9%p 동반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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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진보 대권주자 적합도는 43%를 얻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계속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이낙연(16%) △박용진(7%) △김동연(6%) △심상정(4%) △윤건영≒최문순(1%) 등으로 나타났다.

8월 대비 이재명 대표는 1%p 올랐고, 박용진 의원은 2%p 내렸다.

진보층에서는 이 대표가 8월 대비 3%p 오른 70%로 경쟁 후보군을 압도한 가운데 △이낙연(11%) △심상정(4%) △박용진(3%) △김동연(2%) 등의 지지를 얻었다.

제22대 총선지지도는 ‘민주당 후보(49%) vs 국민의힘 후보(37%)’로, 민주당이 12%p 우위를 보였다(정의당 후보 : 3%, 기타 : 4%, 무응답 : 6%).

8월 대비 민주당 후보지지도는 1%p 올랐고, 국민의힘은 변동이 없는 가운데 격차(11%p → 12%p)는 1%p 소폭 벌어졌다.

이 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9월 29~30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휴대전화 가입자 1,000명(RDD 휴대전화 : 100%)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했다.

통계보정은 2022년 7월말 현재 국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ㆍ연령ㆍ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4.6%다. 자세한 내용은 <리서치뷰> 블로그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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