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오늘부터

충남도가 오는 12월 19일 실시되는 제18대 대통령 선거에 대비해 주민등록 특별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3일부터 오는 11월 2일까지 전국에서 동시 실시되는 이번 조사의 내용은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거짓신고자 등 조사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불명(舊 말소)된 자의 재등록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발급 등이다.

도는 읍·면·동 담당 공무원 등으로 합동조사반을 편성, 세대별 명부에 의해 주민등록과 실제 거주 여부 등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전국에서 동시 실시되는 만큼,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조사 기간 중 직권 거주불명 등록자 등 과태료 부과 대상자가 자진신고에 의해 주민등록 사항을 정리할 경우, 과태료 부과 금액을 최대 75%까지 경감 받을 수 있으므로 이번 기회에 주민등록 사항을 정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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