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국·참전용사에 감사·평화 메시지 전달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 지난 7일 개막해 23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대회 나흘째인 11일 6·25 참전국 및 참전용사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엑스포조직위는 이날 행사장 상설무대에서 대형 비빔밥 만들기 퍼포먼스를 가졌다.
이날 퍼포먼스는 장준규 공동위원장, 유병훈 사무총장, 최성민 계룡시 부시장, 참전용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300인 분의 대형 비빔밥을 비비며 비빔밥처럼 서로 화합하며 평화롭게 지내자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비빔밥을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과 함께 나눠 먹으며 6·25 참전용사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이번 軍문화엑스포가 갖는 화합과 평화의 메시지를 다시금 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장준규 공동위원장은 “우리나라 대표 음식인 비빔밥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통해 엑스포의 주제인 ‘K-밀리터리, 평화의 하모니’처럼 화합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논산=이상진 기자 sj2422@ggilbo.com
김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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