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교육청은 최근 세종 베스트웨스턴 플러스호텔에서 제1회 세종 국제교사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행사는 세종과 해외 협력학교 간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교사의 국제 교육·교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컨퍼런스에선 ‘글로벌 세계시민 양성을 위한 교사의 역할’을 주제로 뉴질랜드 메시대학교 폴 스푼리 석좌 교수와 공주대 국제학부 임은정 교수가 기조강연을 펼쳤다.
이와 함께 관내 교사 40명과 해외 협력학교 교사 13명이 1박 2일 동안 세종 학교 탐방과 교육활동 참관, 모둠 토의 및 발표 등으로 공감·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임전수 교육정책국장은 “청소년들이 미래 역량을 신장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교사의 국제사회에 대한 이해와 소통이 필요하다”며 “교사의 국제 교육교류 역량 강화를 지속 지원하고 국제화 시대에 부합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가희 기자 kgh@ggilbo.com
김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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