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두산인프라코어, 4일 투자협약 체결, 오는 2016년까지 33만㎡에 500억 원 투입

보령시와 두산인프라코어㈜(대표이사 김용성)는 4일 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 두타빌딩에서 이시우 시장, 손동연 기술본부 사장을 비롯해 관계자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중기 Proving Ground(중장비 내구실험 및 성능시험장)’ 사업에 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한 투자협약에 따라 두산인프라코어㈜는 500억 원을 투입해 보령시 지역 약 33만㎡ 부지에 오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중장비 내구실험 및 성능시험장(Proving Ground)를 조성하게 되고, 보령시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예정지 알선과 행정지원을 하게 된다.
또 상호 간 향후 투자규모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 이행에 솔선하며, 지역생산 농수산물(local food)의 소비촉진과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기로 했다.
보령=김성윤 기자
김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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