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여성단체협의회가 5일 아산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올바른 선거문화 조성을 위한 여성유권자 의식교육’을 개최하고 여성유권자의 건강한 민주시민의식과 유권자 공동체의식 함양에 나섰다.
이날 교육은 ‘우리나라 선거문화와 올바른 선거문화’와 ‘바람직한 유권자 의식’ ‘정책선거를 실현하기 위한 시민의 역할’ 등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불법선거 신고 및 포상금 지급기준 확대를 알리는 홍보자료가 제작·배포됐다.

김명남 도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날 교육에서 “여성이 당당해야 나라가 바로 서며, 여성들의 꾸준한 참여와 관심이 있을 때 비로소 양성평등이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투표 참여와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 서 주길 바란가”고 당부했다.
한편 교육은 3개 권역으로 나눠 실시될 계획으로 오는 10일에는 서천과 보령, 논산, 계룡, 13일에는 당진과 공주, 서산, 예산 등에서 각각 진행된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