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디에프
사진=인디에프

인디에프 거래정지 소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앞서 인디에프는 글로벌세아와 두바이투자청은 지난 14일 쌍용건설 경영권 매각을 위한 주주간계약(SPA)을 체결하면서 투자자들의 매수세를 이끌었다.

쌍용건설은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등 메가프로젝트 수주지원단 ‘원팀 코리아’에 포함됐다.

네옴시티 메가프로젝트는 서울보다 44배 넓은 사우디 북서부 타북(Tabuk)주 약 26만5000제곱킬로미터(㎢) 부지에 미래형 산업‧주거‧관광특구를 개발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이 같은 소식에 인디에프는 지난 4거래일간 상한가를 달성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는 지난 10일 인디에프에 대해 주가급등에 따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되어 1일간 매매거래가 정지된다고 공시했다.

한편 인디에프는 의류 제조와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여성복으로는 ‘조이너스’, ‘꼼빠니아’, ‘아위’, 신사복으로는 ‘트루젠’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결대상 종속회사인 나산실업을 통해 시설관리 등의 사업을 부수적으로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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