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시장 “첨단국방산업 육성” 약속

대전시가 미래전략 산업으로 육성하는 방위산업 관련 정부 정책을 국방산업계에 소개하며 국방혁신도시 육성을 천명했다.
시는 최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국방 관련 업계와 국방산업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산업 관련 산·학·연·군·관 상생협력을 위한 교류회가 열렸다고 20일 밝혔다. 교류회에서 시는 대전의 강점인 방위산업과 함께 관련 정부 정책과 지원 제도를 소개했다.
또 방위사업청의 정부 방위사업정책과 핵심 추진과제 설명, 육군군수사령부의 군 부품국산화 사업 절차와 개발 실패 사례발표, 국방과학연구소 민군협력진흥원의 민군 기술협력사업과 성과 소개 등도 진행됐다. 우리나라 육·해·공군 다수의 영상 감시장비시스템을 납품하는 ㈜글로벌시스템스의 저시정 다기능 영상감시장비 R&D 현황과 국내 유일의 반도체 측정 시스템이라는 성공사례를 보유한 ㈜엠쏘텍의 라이다 국방 분야 활용방안에 대한 소개도 이뤄졌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축사를 통해 “방산혁신클러스터 공모사업 선정, 방사청 대전 이전 등 올해 국방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탄탄하게 구축했다.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위해 국방 혁신도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우수한 과학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첨단국방산업 육성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신성재 기자 ssjreturn1@ggilbo.com
신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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