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고우림 부부가 MAMA 일정을 함께 소화할 예정이다.

29일부터 30일까지 ‘2022 MAMA AWARDS'가 열리는 가운데 주최 측은 지난 25일 시상자 라인업을 발표했다. 올해 시상식에는 박세리, 황정민, 정우성, 곽윤기, 안소희, 황민현, 김동욱, 김소현,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 등 화려한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 이중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김연아로 이번 ‘2022 MAMA AWARDS' 수상자로서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음악 시상식에 처음 참여하는 김연아는 “팬데믹이라는 아픔을 겪으며 침체됐던 전세계 모두에게 음악을 통한 치유와 위로의 힘을 응원하기 위해 ‘2022 MAMA AWARDS' 시상자로 나서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연아의 남편 고우림이 속한 포레스텔라는 ‘2022 MAMA AWARDS' 첫째날 퍼포머로서 무대에 오른다.

다만 김연아의 시상날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아 부부가 같은 날에 무대에 오를지는 알 수 없다.

앞서 김연아와 고우림은 지난 2018년 ‘올댓 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 무대를 통해 처음 만난 뒤 3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2022 MAMA AWARDS'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