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허니제이 인스타그램
사진 = 허니제이 인스타그램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허니제이를 위해 만삭 화보와 산모요가를 준비한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박나래는 무지개 모임 명예 졸업생 허니제이를 집에 초대했다. 박나래는 “허니제이 회원님을 저희 집에 처음 초대했다. 출산까지 얼만 안 남았는데 굉장히 심심하다고 하더라. 외향성은 집에 못 있는다. 오랜만에 얼굴도 보고 싶고 출산을 하면 더 바쁘다고 해서 초대했다”라고 밝혔다.

사진 = 허니제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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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는 “제가 사이즈가 안 맞아서 못 입는 옷을 선물해야겠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얘기를 하다보니까 임부복을 조금 답답해하더라”며 “HIP을 잊지 말라고 세상에서 가장 힙한 산모로 만들어주기 위해서 제 옷 중에서도 진짜 세상 화려한 옷들 위주로 허니제이를 대변신 시켜주려 한다”고 말했다.

허니제이는 방송과 SNS를 통해 평소 화려한 스타일링으로 이목을 끈 적이 있다. 허니제이의 헤어, 메이크업, 코디 등을 참고하는 이들도 있었다.

사진 = 허니제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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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는 임신 동안 화려하게 꾸미는 재미를 느끼기 힘들었을 허니제이를 위해 나래하우스에서 자체 발광하는 공간인 의상실을 오픈해 블링블링한 의상과 액세서리를 끊임없이 꺼내며 허니제이의 만삭 화보 촬영을 도왔다.

박나래의 기대에 맞춰 허니제이는 반짝이 드레스부터 핑크 슈트까지 다양한 패션을 소화하며 개성을 자유롭게 뽐냈다.

사진 = 허니제이 인스타그램

박나래는 화보 소품을 준비하는 '의상실 박사장'이 됐다가 '박포토'로 포지션을 바꾸며 허니제이의 만삭 화보를 촬영했다. 오랜만에 블링블링하게 꾸며 텐션이 올라간 허니제이와 열정으로 서포트해준 박포토 겸 박사장 박나래가 어떤 결과물을 완성했을지 아직 공개되지 않은 결과물에 대한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화보 촬영 이후 두 사람은 산모 요가 수업에 참여하는 등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엠넷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우승 크루 수장으로 유명해진 허니제이는 각종 방송에 출연하며 재치있는 입담과 화려한 춤 실력을 선보이며 셀럽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던 중, 지난 해 11월 한 살 연하의 패션업계 종사자 남편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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