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현아 인스타그램
사진 = 현아 인스타그램

최근 가수 현아가 데뷔 16주년을 자축했다.

지난 9일 현아는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독특한 케이크를 든 채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을 한 현아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던과의 재결합설을 부른 입술 피어싱 역시 여전히 자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현아와 던은 결별 2개월만에 피어싱이 입술의 같은 자리에 위치하고 있다는 이유로 '커플 피어싱이 아니냐'며 재결합설이 제기됐다.

두 사람은 열애중일 때와 다름없이 서로의 SNS에 좋아요나 댓글 등을 남기며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였다. 또한, 한 유튜버가 “현아와 던이 국내, 해외 등에서 함께 포착됐다”고 전하며 재결합설에 불을 지폈다.

유튜브 캡처
유튜브 캡처

유튜버는 “던이 현아의 숙소에서 포착돼 재결합설이 불거졌다. 지인들이 둘이 다정하게 있는 것을 봤다”고 주장했다. 또 “현아가 지난달 싱가포르 일정을 소화했다. 여기서 뜬금없이 던이 포착됐다. 현아는 일정을 위해 갔지만 던은 달랐다.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도 포착됐으니 재결합설이 나올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현아와 던을 향한 무수한 추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은 ‘헤어진 연인과 전처럼 친구 관계로 지내는 것이 가능한가? 쿨해 보인다’는 반응과 ‘연예인도 사람인데 헤어졌다 만났다 할 수도 있지 않느냐’, ‘남의 연애사에 왈가왈부하지 말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오랜 기간 공개연애를 했던 연예인 커플로 많은 관심을 받은 만큼 결별 소식을 알렸음에도 수차례 재결합설이 제기되며 두 사람의 연애사가 주목받고 있다. 양측은 아직까지 입장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현아와 던은 2016년부터 연인으로 발전, 2018년부터 공개 열애를 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개인 SNS에 ‘좋은 동료이자 친구로 남기로 했다’며 직접 글을 올려 결별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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