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민영의 전 남자친구 강종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강종현은 과거 MBC '피디수첩'에서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실소유주로 박민영의 전남친 강종현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피디 수첩에선 강종현이 본인을 '빗썸 회장'이라고 소개하고 다닌다는 제보자를 만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또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강종현을 신흥 재력가로 소개했던바 있다. 강종현이 고급 승용차를 타고 그의 명함엔 비덴트, 인바이오젠, 버킷스튜디오, 빗썸라이브 등이 표기돼 있었다.

디스패치의 추가 보도 과정에서 강종현과 핑클 출신 성유리의 남편인 골프 국가대표 상비군 코치 안성현과 연결 고리도 발견했다. 강종현이 타고 다니던 차량이 안성현 소유라는 점이 전해지면서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실제 소유주 의혹 등을 받는 강종현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신청했다. 그러나 그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강종현에 대해 알려진 것은 1983년 생으로 나이는 41세이다. 과거 빅뱅 승리가 운영하던 버닝썬에서 300만 원짜리 아르망디를 수십병 주문해 골든벵을 울려 환호를 받았다고 전해졌다.

한편 배우 박민영은 지난해 9월 강종현과 열애설이 불거졌다. 강종현이 배임ㆍ횡령 등 혐의로 구속돼자 박민영 측은 "현재 열애설 상대와 이별했다"며 "박민영이 열애설 상대방으로부터 많은 금전적 제공을 받았다는 것은 결코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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