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퓨전스쿨 과학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제공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이하 핵융합(연), 원장 유석재)은 청소년 과학 사고력 향상을 위한 핵융합 및 플라즈마 체험 프로그램인 ‘2023 퓨전스쿨 과학캠프’를 최근 대전 핵융합(연) 본원에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퓨전스쿨 과학캠프는 핵융합(연)에서 직접 개발·운영하는 과학 교육 프로그램으로 STEAM 기반의 다양한 과학 체험 학습 및 연구시설 투어를 통해 핵융합 및 플라즈마를 쉽게 이해하고 관련 과학원리를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핵융합(연)은 공식 SNS 채널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초등·중등 각각 40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핵융합(연)에서 지난해 신규 개발한 핵융합 코딩 교육 프로그램인 ‘블록 코딩으로 인공태양 만들기’가 처음으로 공개됐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핵융합 연구 장치인 한국의 인공태양 KSTAR 견학과 핵융합 연구자 멘토링 시간도 마련됐다.

유석재 핵융합(연) 원장은 “청소년들이 핵융합을 비롯한 과학을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게임, 코딩 등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과학문화 확산과 미래 과학기술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지원 기자 jiwon40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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