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존은 오는 7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 경기장에서 총 8명의 남녀 1부 투어 선수들의 짜릿한 스크린골프 대결을 볼 수 있는 ‘골든블루 GTOUR 인비테이셔널’ 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경기는 남녀 2인 1팀으로 개인 매치와 포섬 플레이를 번갈아가며 1일 2라운드로 진행되며 골프존카운티 오라 EAST/WEST 코스로 치러진다. 3번 홀, 8~9번 홀, 12번 홀, 17~18번 홀은 개인 플레이로, 그외 홀은 포섬 플레이로 진행 예정이며 챔피언 티박스를 적용한다.
1라운드를 거쳐 총 4개의 팀 중 상위 두 팀이 결승전을 펼치고 3, 4위 팀은 2라운드에서 순위 경쟁에 나선다. 총상금 1500만 원 규모의 이벤트 대회로 막강한 승부 끝에 어떤 팀이 우승의 자리를 차지할지 주목된다.
특히 이번 '골든블루 GTOUR 인비테이셔널'은 골프존의 대표 스크린골프 투어인 GTOUR에서는 볼 수 없었던 1부 투어 선수들이 출격해 특별한 스크린 대결을 볼 수 있어 더욱더 많은 골프팬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자 선수로는 KPGA 코리안투어에서 통산 2승을 거두며 영건으로 떠오른 이재경과 KPGA 통산 3승을 거둔 김한별, 국가대표 출신인 박준홍, 지난해 5월 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슈퍼 루키 장희민이 참가한다.
여자 선수로는 통산 1승을 기록하고 있는 꾸준함의 대명사이자 국가대표 출신의 장타자 인주연, 국가대표 상비군에서 활약한 바 있는 이주미, 지난해 10월 KLPGA 위믹스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기록한 유효주, 화끈한 장타로 비거리 퀸으로 자리 잡은 문정민이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이번 경기는 오는 3월 말 첫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24시간 스크린골프 전문 방송 스크린골프존 채널과 골프존 유튜브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서지원 기자 jiwon401@gg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