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농축산물 4800여 종 최대 20% 깍아줘

다양한 경품은 덤 ··· 스마트폰 주문도 가능

충청지방우정청은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오는 24일까지 팔도특산물을 할인·판매하는 ‘우체국쇼핑 추석맞이 할인 대잔치’를 열고 있다.

행사 기간 우체국쇼핑을 이용하면 사과와 배, 한과, 곶감 등 우리 농축산물 4800여 종을 최대 20%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공주 정안 가을 알밤
알밤이나 당면, 한과, 감식초, 민속주 등 2~3만 원대의 저렴한 가격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상품들이 눈길을 끈다. 아울러 수삼, 홍삼제품, 영지버섯, 전복, 갈비, 굴비, 포도즙 등 건강에 좋은 특산품도 할인·판매되고 알뜰한 추석 차례상 준비를 위한 우리 농수축산물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할인 행사 기간에는 다양한 경품행사로 실속 있는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행사기간 중 우체국쇼핑 홈페이지(http://mall.epost.kr)에서 구매와 출석, 댓글의 3단 미션을 수행하고 이벤트에 참여하면 100명을 추첨해 명품 횡성한우와 완도전복, 이천쌀, 사과배혼합세트, 1만 원 할인쿠폰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구매왕 경품이벤트를 통해 누적금액 500만 원 이상인 고객 6명에겐 가평잣을, 300만 원 이상인 10명에겐 참·들기름세트를, 100만 원 이상인 고객 34명에겐 포도즙세트를 나눠준다.

이밖에도 우체국쇼핑 TV광고를 보고 홈페이지에서 퀴즈를 맞히면 50명을 추첨, 맛밤을 선물한다. 믿을 수 있는 전통시장 상품을 안방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에선 온라인전통시장 구매 고객 중 30명에게 영광굴비, 표고버섯 웰빙세트, 온누리 전자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언제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우체국쇼핑을 즐길 수 있는 우체국쇼핑 스마트폰 앱 구매 고객 10명에겐 5만 원 상당의 온누리 전자상품권을 지급한다.

충청지방우정청 관계자는 “우체국쇼핑은 농어촌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직거래 방식이어서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우리 농수축산물만 취급하기 때문에 원산지 허위표기 걱정이 없다”며 “전국 3700여 우체국뿐만 아니라 인터넷 우체국(ePOST.kr)과 우체국콜센터(1588-1300), 스마트 폰 앱을 통해서도 주문이 가능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주경 기자 willowind@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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