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N 판도라 조작된 낙원
사진 = tvN 판도라 조작된 낙원

지난 5일 방송된 tvN '일타스캔들' 최종회에서는 해피엔딩을 맞은 남행선(전도연), 최치열(정경호)의 모습이 그려지며 종영했다.

‘일타 스캔들’의 인기가 뜨거웠던 만큼 후속작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후속작 드라마는 사단의 '판도라: 조작된 낙원'이다.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은 누구나 부러워하는 인생을 사는 여성이 잃어버렸던 과거의 기억을 회복하면서 자신의 운명을 멋대로 조작한 세력을 응징하기 위해 펼치는 복수극이다.

‘펜트하우스’로 큰 인기를 끈 김순옥 작가 사단이 제작한 신작으로 이지아, 이상윤, 장희진, 박기웅, 봉태규 등이 출연한다.

김순옥 작가는 아내의 유혹, 왔다! 장보리, 내 딸, 금사월, 언니는 살아있다!, 황후의 품격, 그리고 펜트하우스 시리즈까지 소위 한국 대표 막장 드라마로 불리는 작품들의 대본을 집필했으며, 현재 한국 막장 드라마의 대모라고 불린다.

앞서 이지아는 제작발표회에서 "살인병기로 키워진 킬러다 보니 액션도 그렇고 몸도 탄탄하게 하고 싶어서 운동을 좀 했다"며 "촬영하면서 못했더니 다시 종잇장이 됐는데 운동을 열심히 했고 복근도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펜트하우스' 때보다 살을 5~6kg 뺀 상태다. 조금 더 슬림하고 날렵한 몸을 유지해서 액션을 하고 싶어서 그랬다"며 배역을 위해 체중감량을 했다고 밝혀 신작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은 tvN에서 ‘일타 스캔들’과 같은 시간인 주말 오후9시 10분에 방송된다. 2023년 3월 11일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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