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천 둔치 등 탑승지 3곳 운영 ··· 방문객 주차편의 위한 임시 주차장도 11곳 개방

2023 논산딸기축제가 8일 화려하게 막이 오른 가운데 논산시가 관람객들의 행사장까지의 자유로운 이동을 돕기 위한 순환버스를 운행한다.
이번 축제는 '세계 딸기 엑스포를 향한 달콤한 유혹!'을 주제로 오는 12일까지 닷새간 논산시민공원과 시민운동장 일대에서 열린다.
시는 4년 만의 대면축제를 맞아 전국에 몰려올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11곳의 주차구역을 마련해 주차 편의를 제고하는 동시에 일부 주차구역에는 순환버스를 배치해 시민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먼저 시는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논산문화원 앞 공영주차장(500대), 시민운동장(400대), 국민체육센터 주변(100대), 종합사회복지관(150대), 기민중학교(100대) 등을 임시주차장으로 개방한다. 또한 주말에만 개방하는 주차장으로 충남체육고(100대), 농어촌공사(60대), 기민중학교 입구~관촉사(500대), 공설운동장 삼거리~논산리슈빌(300대), 논산천 둔치(1300대), 탑정호 하상 주차장(1200대) 등의 주차공간도 확보했다.
순환버스는 논산천 둔치(대교동 319), 탑정시민체육공원(탑정리 475-79), 논산시청(내동 824) 등 3곳에서 탑승할 수 있다. 이들 탑승장소와 행사장을 순환 운행하며 요일별 첫차·막차·운행 간격 등에 관한 정보는 논산딸기축제 공식 홈페이지(www.nonsan.go.kr/nsfestival)-축제정보-교통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논산=이상진 기자 sj2422@gg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