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복지향상 및 지역발전에 사용 예정

계룡시가 농협 계룡시지부로부터 제휴카드 기금 4600여만 원을 전달받았다. 시는 지난 9일 ‘NH 제휴카드 기금 전달식’을 갖고 NH농협은행 충남본부와 계룡시지부로부터 제휴카드 적립금을 전달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금은 시가 농협 계룡시지부와 맺은 약정에 따라 보조금 카드와 법인카드, 공무원복지카드 등 각종 카드 사용액의 0.5∼1%를 적립해 마련됐다. 지난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카드이용 실적에 따라 적립된 금액은 모두 4600여만 원이다. 시는 조성된 기금을 시민 복지향상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업에 쓰기로 했다.
백남성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쓰일 소중한 기금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농업인은 물론 일반시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통해 시민의 복지 향상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응우 시장은 “전달받은 기금은 시민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NH농협은행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명 기자 lapa8@ggilbo.com
김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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