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명으로 구성, 쓰레기 불법투기·소각 감시 역할

쓰레기 불법투기 없는 '청정도시 논산'을 만들기 위해 클린논산매니저들이 지역 곳곳을 누비고 있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생활폐기물 불법투기와 불법 소각을 감시·단속하는 ‘클린논산매니저’를 운영, 깨끗한 거리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모두 18명이 클린논산매니저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쓰레기 불법투기가 빈번한 원룸 밀집지부터 영농폐기물 불법소각이 잦은 농촌지역까지 두루 다니며 연중 상시 감시와 단속을 펼치고 있다.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쓰레기를 배출하거나 폐기물 스티커 없이 대형폐기물을 배출하는 행위 등이 주요 단속 대상이다. 적발시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클린논산매니저 활동을 통해 쓰레기 없는 깨끗한 논산시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도 쓰레기 배출 요령 등을 올바르게 숙지해주시고 불법소각 또한 명백한 불법임을 인지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김재명 기자 lapa8@ggilbo.com
김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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