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타이어가 BMW 드라이빙센터에 9년 연속 고성능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 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BMW 코리아가 운영하는 드라이빙 복합 문화 공간 BMW 드라이빙센터 시승 차량에 자사 고성능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2014년 BMW 드라이빙센터가 개장한 이래 9년 연속 센터 내 트랙, 주행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모든 시승 차량에 타이어를 공급해 왔다.

BMW 드라이빙센터에 공급하는 타이어는 ‘벤투스 프리미엄 스포츠‘ 상품군의 ‘벤투스 S1 에보3’, ‘벤투스 S1 에보3 SUV’다.

서킷 주행에 최적화된 ‘벤투스 레이싱’ 상품군의 ‘벤투스 RS3’,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아이온 에보 AS SUV’, 겨울용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프리미엄’ 상품군의 ‘윈터 아이셉트 에보3 SUV’ 등도 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1년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를 시작으로 ‘1·2·3·4·5 시리즈’와 SUV 모델 ‘X1·X3·X5’, 플래그십 모델 ‘뉴 7시리즈’ 등 BMW 인기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OET)를 공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21년 BMW 고성능 브랜드 M의 SUV 모델 ‘X3 M’, ‘X4 M’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고성능 타이어 부문에서도 혁신 기술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2022년에는 BMW 최초 순수 전기 그란 쿠페 ‘i4’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BMW 전동화 프로젝트에도 함께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그동안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통해 쌓아온 고성능 타이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BMW 드라이빙센터'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앞으로도 극한의 주행 환경에서 한국타이어의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원 기자 jiwon40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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