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촌면 임화리 일원 공장 부지에서 기공식 ··· 논산 군수산업 미래 기반 다질 성장동력 기대

사진은 백성현(왼쪽) 논산시장과 정정모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 대표가 지난해 9월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모습. 논산시 제공
사진은 백성현(왼쪽) 논산시장과 정정모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 대표가 지난해 9월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모습. 논산시 제공

논산지역 군수산업을 미래를 책임질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 논산공장 설립 공사가 24일 첫 삽을 뜬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논산시 양촌면 임화리에서 방산업체인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대표 정정모, 이하 KDInd) 공장 기공식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KDInd는 지난해 9월 시와 12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뒤 양촌면 임화리에 43만 1000㎡ 규모의 공장 부지를 조성했다. 공장이 완공되면 450여 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도 관계자들과 도의회·시의회 의원, 국방 관련 기관·단체 및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백성현 시장은 “KDInd와 합심해 ‘군수산업 메카’로의 도약에 커다란 발판을 놓겠다”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이로 인한 인구유입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재명 기자 lapa8@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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