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 15명 위촉 및 서산시 탄소중립‧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등 진행

▲ 지난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서산시 2050 탄소중립녹생성장위원회 발족식 모습. 서산시 제공

서산시가 기후위기 대응에 본격 나선다. 시는 지난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서산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탄녹위는 부시장 등 시 소속 당연직 4명과 시의원, 전문가, 시민단체, 기업체 등 위촉직 11명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전담하게 된다.

이를 위해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 관련 주요정책을 심의‧의결하고 지역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온실가스 감축목표 등을 설정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위원 15명에 대한 위촉식이 진행됐다.

이완섭 시장은 위원들에게 “2050 탄소중립 실현과 효과적인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탄녹위가 적극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한 뒤 “미래세대를 위한 온실가스 감축 정책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한다. 시도 이를 위한 세부적인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재명 기자 lapa8@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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