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국방·군수산업 메카 ‘가속 페달 장착’

논산시는 지난 24일 양촌면 임화리 일원에서 군수업체인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이하 KDind) 논산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백성현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과 정정모 KDind 대표이사, KDind 계열사 임원진, 논산시의회 시의원, 충남도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KDind는 이번 착공을 시작으로 오는 2024년 3월까지 총사업비 500억 원을 투입, 9000평 부지에 개별공장을 설립하는 1차 사업과 2026년 말까지 700억 이상을 투입해 전체 부지 13만 평 중 7만 1000평에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는 2단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 시장은 “이번 기공식을 통해 군수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는 논산시의 발전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K-방산을 이끌고 계신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 가족 여러분을 시민의 이름으로 환영한다. 국방친화도시 논산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밝힐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재명 기자 lapa8@ggilbo.com
김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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