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0일 태안종합실내체육관 등서 진행 ··· 전국 40개 팀 1500여 명 참여

▲ 태안군과 한국풋살연맹이 지난 27일 ‘2023 FK컵 태안대회’ 개최 협약을 체결하는 장면. 태안군 제공

전국 최대 규모의 풋살 대회가 오는 7월 태안에서 개최된다. 태안군은 한국풋살연맹과 전국규모 풋살 대회인 ‘2023 FK컵 태안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지난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FK컵은 국내 최상위 풋살리그인 FK리그 소속 팀들과 생활체육팀들이 함께 참여해 대결을 펼치는 국내 유일의 대회로 태안군과 한국풋살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올해 대회는 오는 7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태안군민체육관과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FK리그 소속 14팀과 생활체육 동호인 18팀, 여성부 8팀 등 총 40팀 1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회 모든 경기는 스포츠 전문 케이블방송인 ‘SKY 스포츠’와 유튜브를 통해 중계된다.

가세로 군수는 “전국 규모의 풋살 대회를 태안에서 열게 돼 기쁘다”며 “많은 분들이 태안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방문객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명 기자 lapa8@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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