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 전통시장 3곳서

보령소방서는 민속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난 21일 오전 10시부터 중앙시장 및 한내시장 일원과 웅천시장에서 안전한 추석 명절 보내기 화재예방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불조심 홍보 캠페인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들뜬 분위기 속에 자칫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시장상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홍보 유인물을 배부하고, 안내방송을 통해 추석 연휴기간 동안 불조심 생활화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화재 발생시 초기소화에 뛰어난 성능을 갖고 있는 소화기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하고 각 가정마다 소화기를 비치해 화재로부터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1가정 1소화기 갖기 운동’도 함께 전개했다.
김근제 소방서장은 “명절 분위기로 들뜬 마음이 자칫 각종 안전사고와 화재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명절기간 특별경계근무와 예방순찰을 강화해 주민들이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령=김성윤 기자
김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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