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읍 어은2리, 장산2리 선정

▲ 사진은 태안읍 어은2리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 계획도. 태안군 제공

태안 2개 마을이 충남도 주관 ‘2023년 충남형 마을만들기 자율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충남도 ‘2023년도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 공모에 태안읍 어은2리와 장산2리가 선정, 각각 2억 원씩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을 역량에 맞는 단계별 지원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농촌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태안읍 어은2리는 ‘다함께 배우고 키워나가는 어은동 마을’의 비전 아래 어은동 배움터 조성, 어은동 공동사업단 운영, 주민참여 마을 가꾸기, 주민역량강화 교육 등을 추진하며 태안읍 장산2리 주거개선 공방 설치, 주거개선 사업단 양성 등의 사업에 나설 예정이다. 사업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주민 모두가 화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의 성공 추진을 통해 마을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해 행복한 태안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재명 기자 lapa8@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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