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에르 가리도 인스타그램

이강인의 대리인이 영국을 방문해 프리미어리그 구단의 사진을 게재하며 이강인의 이적이 기대되는 가운데 해당 구단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지난 13일 이강인의 에이전트인 하비에르 가리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소속팀인 맨체스터 시티에 방문한 사진을 공개했으며 이에 스페인 이적시장 전문가인 마테오 모레토는 "이적 관련 회담이 진행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반면 스페인 매체 렐레보의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이강인의 에이전트인 하비에르 가리도가 현재 영국 맨체스터에 있다. 그는 오는 여름 시장을 앞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전해 이강인의 행선지가 맨체스터 시티인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인지 불분명해졌다.

이어 가리도는 인스타그램에 또 다른 프리미어리그 구단인 아스톤 빌라를 방문한 사진을 게재한 가운데 이전부터 브라이튼, 뉴캐슬 등의 프리미어리그 구단에 대한 이적설로 다수의 프리미어리그의 구단들이 이강인의 영입을 원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앞서 지난 1월 이강인은 소속팀 마요르카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언팔‘하면서 이적설이 발생했지만 마요르카측에서 바이아웃을 주장하면서 겨울 이적이 무산됐고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여름에는 팀을 떠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