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나 비앙카르디 인스타그램
브루나 비앙카르디 인스타그램

네이마르의 여자친구가 임신사실을 공개하면서 네이마르의 아들과 여자친구 관련 소식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지난 19일 브라질 축구선수 네이마르의 여자친구인 모델 브루나 비앙카르디는 인스타그램에 임신 사실을 알리는 글과 함께 네이마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게시물엔 “우리는 너와의 삶을 꿈꾸고 태어나기를 기다린단다”, “너는 너를 이미 사랑하는 형제, 조부모님과 친척들에게 오게 될 거야. 얼른 오렴, 아가야. 우리는 너를 기다리고 있어”라는 내용의 글과 브루나 비앙카르디의 배에 손을 올리는 등 임신 사실을 표현하는 네이마르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포함됐다.

또한 해당 게시물에는 네이마르의 소속 구단 파리 생제르망의 동료 마르코 베라티와 브라질 대표팀 동료인 히샬리송의 임신을 축하라는 댓글 등이 존재했다.

앞서 네이마르는 지난 2011년 8월 24일 트위터로 19세에 전 여자친구가 출산한 아들 다비 루카 단타스 산토스의 출생 사실을 알렸으며 이후 “나는 거의 30살이고 좋은 경력을 가지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두 아이를 더 낳고 내 아들에게 형제를 주고 싶다”고 밝힌 바가 있다.

네이마르는 첫 아이의 생모인 고교동창 전 여자친구와 결별 이후 지난 2021년 브라질에서 상파울루 출신 모델 겸 인플루언서인 브루나 비앙카르디의 가족과 크리스마스를 보낸 것이 알려지며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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