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시민중심의 열린행정 구현 나서

계룡시가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시민소통위원회 출범’을 위해 내달 10일까지 제1기 시민소통위원 20명을 모집한다.
시민소통위원회는 민생 현장 곳곳을 누비며 시민여론을 수렴하고 지역문제 발굴 및 정책제안 역할을 수행하는 민·관 소통기구다. 단순한 정책 자문기구가 아니라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서 듣고 대변해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온라인 소통커뮤니티를 개설해 시민들과 실시간 소통하고 갈등이 예상되거나 사회적 합의 도출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여론조사·시민토론회 등을 통해 다양한 시민들을 참여시킴으로 합의를 도출하는 등 진정한 숙의민주주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계룡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의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성별·연령별 인원을 안배해 모두 20명을 선발한다. 내달 10일까지 시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시청 시민소통담당관에 방문, 우편, 이메일(gcity@korea.kr),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이응우 시장은 “시민소통위원회는 시민과의 공감·소통을 이어가는 창구가 될 것”이라며 “민선8기 시민중심의 열린 행정 실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시민소통위원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명 기자 lapa8@ggilbo.com
김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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