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먹거리 안전, 우리 손으로 지켜요”

논산지역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학교급식 안전을 챙기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논산시는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학부모 건강먹거리 지킴이단’ 출범식을 가졌다.
시는 이날 학부모 22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학부모 건강먹거리지킴이단은 학교 급식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점검하고 식재료 공급과정을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급식 지원 정책 수립 및 운영에 필요한 의견도 제시한다.
이날 단원들은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세심하게 급식재료 공급망을 들여다볼 것을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학부모 건강먹거리 지킴이단 활동으로 학교급식 과정에서 보다 안전하고 신선한 식재료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 지역 아이들이 믿을 수 있는 먹거리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명 기자 lapa8@ggilbo.com
김재명 기자
lapa8@gg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