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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세의 아들·딸이 성장한 모습이 공개되며 관련 소식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93회에서는 FC발라드림과 FC국대패밀리의 방출전 첫 경기가 진행된 가운데 정대세, 명서현 부부가 자녀들과 함께 출연했다.

정대세는 FC발라드림의 감독으로, 명서현은 FC국대패밀리 선수로 출연한 가운데 두 사람은 자녀들과 함께 차를 타고 경기장으로 향했다.

이어 탑승한 차량에서 정대세와 명서현의 “아빠랑 엄마 중 누가 이겼으면 좋겠어?”라는 질문에 10살인 첫째 아들 정태주는 “아빠”라고 답했으며 8살인 둘째 딸 정서아는 “엄마”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해당 장면에선 정대세와 명서현을 닮은 두 자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경기중에도 두 사람이 응원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정대세의 자녀들은 2017년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2’에서 공개된 바가 있으며 당시 방송에서 정태주의 첫 옹알이, 배밀이, 발차기 등이 공개됐다.

한편 정대세는 한국 국적 아버지와 해방 전 조선 국적을 유지하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한국과 북한 국적을 모두 가져 북한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로 경기에 출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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