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현주가 첫 단독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998년 생으로 올해 나이 26세인 이현주는 2015년 에이프릴로 데뷔했다. 팀에서 비주얼을 맡으며 팬층을 형성해 나가고 있었지만 건강 악화로 활동을 중단했다가 5개워 뒤 연기자로 전향하면서 에이프릴을 탈퇴했다. 배우로서 첫 작품은 OCN '모민의 방'이며 2017년 일본으로 건너가 연극 무대에도 데뷔했다.
2017년 이현주는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 유닛'에 참가해 최종 5위를 기록하며 유니티로 재데뷔에 성공했다. 재데뷔에 성공한 이현주는 2018년 2월부터 10월까지 유니티의 멤버로 활동했다.
한편 이현주는 지난 12일부터 2일간 서울 홍대 구름아래소극장에서 단독 팬미팅 '현주의 숲'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났다.
DAY6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를 열창하며 포문을 연 이현주는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로 댄서들과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며 현장을 찾은 팬들을 사로잡았다.
또 자신에 대한 소개와 다양한 코너를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간 이현주는 주연을 맡은 웹드라마 '시작은 첫키스'의 촬영 현장을 배경으로 일상 모습을 담아낸 브이로그부터 비누 만들기, '왓츠 인 마이 백'과 팬들에 대한 마음을 진솔하게 담아낸 인터뷰 등 VCR 영상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고 마지막으로 팬미팅을 위해 특별히 자신이 참여한 영화의 미공개 OST 'Color' 'Miracle' 등의 무대를 팬들에게 선물했다.
이현주는 이날 팬미팅을 통해 오랜 시간 자신을 응원해 준 팬들에 대한 고마움과 사랑까지 아낌없이 표현하며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오랜 공백기를 깨고 본격적인 활동에 기지개를 편 이현주는 팬들의 사랑을 재확인하며 다시 한번 의지를 다졌다.
이현주는 "지금까지 저를 응원해 주신 많은 팬분들과 만날 수 있어 정말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이었다, 귀한 시간을 내어 찾아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팬분들과 함께하며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