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주요현안 7개 사업, 70억 원 특별교부세 지원 건의

▲ 이응우(맨 왼쪽) 계룡시장이 지난 24일 행정안전부 교부세과를 방문, 내년 계룡시 주요 사업에 대한 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계룡시 제공

이응우 계룡시장이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한 발품 행보에 나섰다.

이 시장은 지난 24일 행정안전부 교부세과를 방문, 계룡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사업개요 및 추진당위성을 설명하고 특별교부세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이 시장은 이날 두마지구 비상공급망구축(계룡시 송수관로 복선화)사업(30억 원), 도시계획도로(중로3-41호)확장공사(10억 원), 농소지구 도로개설사업(10억 원), 밀리터리 미디어아트 조성사업(9억 원), 계룡시 디지털 플랫폼 구축(4억 원), 생활안전 방범용 CCTV 설치사업(4억 원), 시민체육관 사면(구거)정비사업(3.8억 원) 등 7개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이를 위한 특별교부세 70억 원을 건의했다.

두마지구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은 1993년 매설된 노후화된 송수관로를 복선매설하는 사업으로 계룡시민에게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꼭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했고 이 밖에도 시민편의와 안전을 위한 도로 확장공사·CCTV 설치 등 생활밀착형 지원사업에 대한 예산지원도 적극 당부했다.

이 시장은 “특별교부세를 적극 확보해 주요 현안사업을 뚝심있게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여 시의 재정건전성 제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재명 기자 lapa8@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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