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조이현 인스타그램
사진 = 조이현 인스타그램

로운과 조이현이 주연으로 확정된 KBS 드라마 '혼례대첩'의 방영 시기가 결정됐다. 

KBS 2TV '혼례대첩'은 오는 10월 월화드라마로 편성돼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혼례대첩'은 조선시대 청상과부, 청상부마가 만나 펼치는 원녀, 광부 혼례대작전을 그리는 사극이다. 청상과부 정순덕(조이현)과 한양 최고 울분남 청상부마 심정우(로운)가 힘을 모아 조선 대표 원녀들을 혼인시키는 고군분투 중매 코믹 멜로 사극 장르로 올 하반기 기대작 중 하나다. '사극 강자' KBS가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혼례대첩'이 10월에 편성됨에 따라 2023년 KBS 월화극 마지막 작품이 된다. 올해 KBS 월화극은 '두뇌공조'로 포문을 연후 '오아시스', '어쩌다 마주친 그대', '가슴이 뛴다', '순정복서'를 편성했다. 그리고 2023년 KBS 월화극의 대미를 '혼례대첩'으로 장식하게 됐다.

SF9의 로운과 조이현이 남녀 주인공으로 '혼례대첩'을 이끌며 둘의 활약에도 관심이 쏠린다.

로운은 KBS2 '연모' 이후 2년 여 만, 조이현은 KBS2 '학교 2021' 이후 1년 9개월 만에 KBS 드라마에 컴백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둘은 각각 직전 작품을 통해 '대스타'의 가능성을 입증했던 만큼 '혼례대첩'에서 보여줄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혼례대첩'의 정확한 첫 방송 일정은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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