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드 데이식스(DAY6) 멤버 영케이(Young K)가 전역 후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021년 10월 아이돌 가수 최초 카투사로 입대해 올해 4월 전역한 영케이는 지난 2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테이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전역 후 MBC '아이돌 라디오' 스페셜 DJ, JTBC 음악 예능 'K-909'와 '2023 뷰티풀 민트 라이프 페스티벌', 각종 공연 및 축제 등에 출연하며 활약하고 있다.
이날 DJ 테이는 영케이에게 군복무 시절에 관한 질문을 했다. '최고 전사 대회 우승'에 대한 질문에 영케이는 "베스트 워리어, 최고 전사 대회에서 카투사 부문 우승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테이는 "군 시절 미담도 많이 돌아다닌다"며 "부대 밖 찾아온 후임 가족들을 위해 직접 택시 타고 공용 주차장까지 나가 짐도 들어주고 부대에 모셔오고 한 것이 사실이냐"고 묻자 영케이는 "내가 전역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일이다. 선임일 때 새로 들어온 친구가 부모님 뵐 수 있게. 그 마음 아니까"라고 답하며 쑥스러워했다.
밴드 데이식스의 완전체 활동에 대한 질문에 영케이는 "아직 두 명이 복무 중인데 한 명(도운)은 얼마 안 남았고, 한 명(원필)은 올해 말 전역한다"며 "(멤버들이) 많이 그립다"고 전했다. 이에 테이는 "제대하면 급진적으로 반드시 뭉칠 것이다. 에너지들 다 팬들에게 돌려드릴 것이다.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케이는 오는 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2023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에 출연한다. 오는 11월 말 완전체로 다시 뭉칠 밴드 데이식스의 활동 재개에 관심이 쏠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