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은 2023 아티언스 대전에 참여할 예술가 18명(팀)을 최종 선정했다.

아티언스 대전은 예술(Art)과 과학(Science)의 합성어로 대덕연구단지 인프라를 기반으로 예술과 과학이 만나 다양한 실험과 협업을 통해 융·복합의 새로운 창작과정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올해는 강보라·최혜경·서소형·양영주·김우진·이인혜·실행(이지영·문창환)·민찬욱·류필립(정은지·류필립) 작가가 1년차 참여예술가, 이다희·이승연·홍주희·주다은·임승균·민보라·배규현·장한나·채종혁 작가가 2년차 참여예술가로 최종 선정됐다.

1년차 참여예술가에게는 700만 원 이내의 지원금과 주제에 맞는 연구원과 협업 기회가 제공된다. 1000만 원의 지원금을 받는 2년차 참여예술가는 결과보고 전시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예술가와 과학자가 2년간(2022~2023) 협업을 통해 완성한 융·복합 예술작품은 오는 11월 2일부터 8일간 대전예술가의집 전시실에서 결과보고 전시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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