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구매실적 도내 시(市) 단위 1위 달성

▲ 계룡시가 2022년도 충남 공공기관 녹색제품 구매 실적에서 도내 시(市) 단위 1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계룡시 청사 전경. 계룡시 제공

계룡시가 지난해 충남지역 시 단위 공공기관 중 녹색제품을 가장 많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022년도 충남 공공기관 녹색제품 구매 실적에서 도내 자치단체 중 시(市) 단위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녹색제품은 제품을 제조·소비·폐기하는 과정에서 온실가스 등 오염물질 발생과 자원 소비를 최소화한 제품으로 정부는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들 녹색제품에 환경표지 인증과 우수재활용(GR)마크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시는 지속가능한 녹색환경도시 구현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녹색제품 구매에 앞장서 왔으며 그 결과 지난해 녹색제품 구매 실적에서 충남도내 시(市) 단위 1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녹색제품 소비가 더욱 활성화를 통해 환경오염을 줄이고 에너지 절약 및 인체 유해성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명 기자 lapa8@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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