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풍성

1년에 단 한 번 어린이날이 6월에도 이어진다. 오는 10일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대전시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가 주관하는 ‘2023년 아이사랑 가족사랑 축제’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올 축제 주제는 가족이 함께 즐기자는 의미의 ‘우리 가족 나들이’다. 부대행사로 보이스앙상블, 버블쇼, 풍선아트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레크리에이션이 열린다.

체험부스를 통해선 휴지걸이, 키링 등 액세서리, 모스액자, 핸드메이드 헤어핀 등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고 캘리그래피로 가훈을 직접 짓는가 하면 참여 가족 모두가 함께 너프건놀이도 즐길 수 있다. 이외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됐다.

모든 부대행사와 체험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행사 안전에 따른 응급상황 발생 대비 의료인력이 곳곳에 배치돼 부모와 자녀는 안전하게 ‘6월의 어린이날’을 즐기면 된다.

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 관계자는 “취학 전 자녀와 부모가 다양한 볼거리는 물론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행사를 통해 양육의 기쁨과 가족간 사랑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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