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지연 아나운서 SNS

이지연 아나운서가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지연 아나운서는 7일 SNS를 통해 “결혼합니다. 마음에 들고, 마음이 맞고,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 이제 더 가까이에서 서로 응원하고 다독이며 함께 삶을 꾸려가려고 합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규모가 큰 결혼식도 아닌데다 코로나 시국에 연락도 잘 못 드리다 불쑥 결혼 소식을 전하는 게 멋쩍고 죄송스러워 연락드리지 못한 분들도 많습니다. 부디 너그럽게 이해해주세요. 감사합니다”고 전했다.

이지연 아나운서는 결혼 소식과 함께 웨딩 화보도 공개했다. 웨딩 화보 중에는 훈남 남편의 모습도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지연 아나운서는 2011년 KBS 37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영화가 좋다’, ‘KBS 뉴스광장’, ‘위기탈출 넘버원’, ‘2TV 생생정보’, ‘생방송 아침이 좋다’ 등에 출연했으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메인 MC를 맡기도 했다. 현재 KBS 쿨FM ‘상쾌한 아침’과 KBS2 ‘해 볼만한 아침 M&W’ 진행을 맡고 있다.

남편의 신상과 결혼 날짜 등 구체적인 정보는 알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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