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리복X범죄도시3 콜라보레이션 테마 사진
사진 = 리복X범죄도시3 콜라보레이션 테마 사진

영화 '범죄도시3'의 마석도 형사가 입고 등장한 옷이 품절됐다.

지난 5월 31일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3'는 개봉 일주일 만에 관객수 600만을 돌파하는 등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에 배우 마동석(극중 마석도)이 입고 나온 바람막이도 함께 '품절 대란'을 일으키고 있다.

LF가 전개하는 스포츠 브랜드 '리복'은 범죄도시3와 손잡고 마석도 형사의 바람막이를 그대로 재현한 의상과 티셔츠 5종을 영화 개봉 전부터 출시해 선보였는데, 현재 바람막이와 티셔츠 1종이 품절됐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극중 형사 마석도는 영화가 시작하고 끝날 때까지 '한 벌'의 옷만 입고 등장하는데, 그 옷이 바로 '바람막이'다.

리복은 마석도가 입은 화이트·그레이·네이비로 구성된 3단 색상 블록 디자인에 하늘색 지퍼로 포인트를 준 바람막이 의상을 그대로 재현해 선보였다.

해당 제품을 지난 5월 15일 무신사에서 단독으로 선 발매했는데 이후 꾸준히 인기 판매 상위에 위치하며 발매 일주일 만에 전 수량이 판매됐다.

같은 달 5월 24일부터는 리복의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했고 하루 만에 품절되며 인기를 실감했다. 

한편 영화 '범죄도시 3'는 2017년 '범죄도시', 2022년 '범죄도시2'로 이어진 시리즈 작품이다. 서울 광역수사대에서 일하게 된 형사 마석도가 살인 사건을 수사하던 중 신종 마약 유통과 관련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범죄도시3'는 개봉 7일차에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국내에서 공개된 영화 중 가장 많은 관객이 찾은 작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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