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허웅 인스타그램
사진 = 허웅 인스타그램

농구선수 허웅이 '연애의 참견' 스페셜 MC로 나선다.

허웅은 20일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 속 스페셜 MC로 출연해 사연자들에 진심이 담긴 공감과 조언을 할 예정이다.

최근 MBC '구해줘! 홈즈', '안싸우면 다행이야', 풍자 유튜브 채널 '풍자애술'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본업인 농구선수와는 색다른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 허웅이 이번 '연애의 참견' 스페셜 MC를 통해 선보일 매력에 팬들과 대중들의 기대가 모인다.

지난 17일 유튜브 콘텐츠 '풍자애술'에선 그의 인기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어딜 가도 알아봐 주시고 식당 같은데 가면 알아봐주시고 더 챙겨주신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활발한 방송을 통해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방송일이 잘 맞는지에 대한 질문에 그는 "적합한 일은 아닌 것 같은데 팬분들이 좋아하시고 방송을 통해 농구를 더 알리고 싶다. (저를 보고) 체육관에 왔을 때 또 다른 선수를 보고 새로운 팬이 유입 되고 하는 것이 느껴진다. 그래서 방송을 열심히 찍고 비시즌 때는 하루도 안 쉬고 열심히 지냈다"며 방송활동의 이유에 대해 솔직한 입장을 털어놨다. 

전주 KCC 이지스 소속 허웅은 화려한 커리어와 탄탄한 팬덤을 보유중인 한국 프로농구 최고의 스타다. 본업은 물론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패션과 콘텐츠를 선보이며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스포츠선수(농구/남) 부문을 수상하는 등 '스포테이너'로서 다양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허웅이 스페셜 MC로 모습을 보이는 KBS Joy '연애의 참견'은 20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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