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의회가 지역자율방재단 활성화 방안 모색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미희 유성구의원(비례)은 최근 의회에서 ‘지역자율방재단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토론회에서 김 의원은 “지역 내 재해 및 재난 사태를 대비해 지역자율방재단의 중요성을 알리고 더욱 강화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토론회에 나선 주인식 충북 청주시 지역자율방재단 부단장과 이재은 충북대 행정학과 교수, 최영윤 유성구 안전도시국장 등은 “최근 다양화·대형화하는 각종 재난으로 인해 지역사회의 협력과 연대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지역의 환경과 실정을 잘 알고 있는 지역자율방재단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활동을 지원할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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