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도서관이 독서의달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20일 오후 7시 제2자료실에서 남성현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의 ‘기후 위기, 왜 그리고 어떻게 현실화 중인가’ 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전세계가 겪는 기후변화 위기에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고민할 자리를 선보인다. 21일 오전 10시 한소원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의 ‘인문학에게 길을 묻다’라는 특강을 통해선 인문학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던진다.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 작가인 이선미 작가와 김상근 작가를 23일 오후 2시, 24일 오전 10시 30분 각각 만날 수 있다.

가족들과 함께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9일에는 미녀와 야수가, 23일에는 알라딘이 각각 상영되고 16일에는 인형극 팥죽 할머니와 우당탕탕 호랑이 공연이 진행된다.

궁금한 사항은 전화(042-270-7483)하면 된다.

김고운 수습기자 kgw@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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