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아메리칸리그(AL) 와일드카드로 포스트 시즌 진출을 노리는 가운데, 투수 류현진의 등판 일정 관심이 뜨겁다.
토론토는 오는 7일 오전 4시 37분(한국 시간) 링센트럴 콜로세움에서 오클랜드 슬테틱스를 상대한다. 최근 류현진은 이번 시즌 6경기 동안 29이닝 3승 1패로 평균자책점 2.48(ERA)을 기록 중이다.
지난 2일 류현진은 '투수들의 무덤'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스키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2실점을 하며 패했다. 구원 투수진이 4실점을 했다.
이는 선발 투수로서 베테랑 류현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의 선발 중계는 오는 7일 오전 4시 37분(한국 시간)에 SPOTV ON, SPOTV NOW를 통해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30대 중후반으로 돌입하며 팀의 베테랑으로 자리잡은 류현진의 연봉에 대해 관심이 뜨겁다. 류현진의 연봉은 무려 2000만 달러(한화 약 265억 9200만 원)이다. 이는 주급으로 따졌을 때, 약 38만 4000달러(한화 약 5억 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류현진의 한화 시절 최고 연봉은 약 4억 3000만 원인데, 지금 주급으로 한화 시절 연봉을 받고 있는 셈이다.
김범주 인턴기자
categorykim070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