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마인드필름
사진 - 마인드마크

영화 '30일' 강하늘, 정소민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3일 개봉한 영화 '30일'은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 분)과 나라(정소민 분)의 이별까지 D-30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특히 영화 '30일' 촬영장 속에서의 강하늘과 정소민의 사진이 여러 장 공개되면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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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에는 영화 '30일' 속 정열(강하늘 분)과 나라(정소민 분)는 커플티 느낌이 나는 같은 색 계열의 옷을 입고 다정히 얼굴을 맞댄 채 장난치는 둘의 모습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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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잘 나왔다 (는 내가)"라는 글과 함께 서로의 '엽사(엽기사진)'을 만들어내 웃음을 자아냈다.

강하늘과 정소민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5년 개봉한 영화 '스물'에서 합을 맞췄으며, 당시 정소민은 배우 김우빈의 오래된 여자친구 역할을 맡았다.

영화 '스물' 이후 약 8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된 강하늘과 정소민은 SBS '런닝맨', 유튜브 웹예능 '동네스타K3' 등 출연하며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사진 - 정소민 인스타그램
사진 - 정소민 인스타그램

강하늘과 정소민은 실제 동갑내기 친구로 잘 알려져있으며, 정소민은 강하늘이 출연한 영화 '쎄시봉'을 응원하기도 하는 등 변함없는 우정을 보여준 바 있다.

한편, 영화 '30일'은 실관람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을 타고 개봉 10일째 박스오피스 최정상 자리를 지키며 흥행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일 개봉한 송중기 주연의 '화란'과 엄정화, 방민아 주연의 '화사한 그녀' 등 신작 공세를 제치고 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다.

여기에 개봉 2주차에도 CGV 골든에그지수 93%,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0점, 메가박스 실관람 평점 8.7점을 기록하며 극장 3사 사이트에서 한국 영화 신작들을 모두 뛰어넘은 평점을 달성하며, 10월 극장가에서 압도적인 흥행 강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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