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트가 26일 처음으로 코스닥에 모습을 보였다.

워트는 26일 오전 9시 9분 기준 공모가 대비 57.84%(3760원) 오른 1만 26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워트는 16일부터 17일까지 공모주 청약을 진행했으며 공모가는 6500원, 경쟁률은 1781:1을 기록했다. 

이번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약 5조 7908억 원의 증거금을 모집했으며 이번 상장일에 유통 물량은 426만주, 약 277억 원이다.

한편 워트는 2004년에 설립됐으며 LCD·LED 제조공정에 필요한 온도와 습도 그리고 미량가스, 미세먼지 등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회사다.

워트는 검증된 품질과 고객신뢰를 바탕으로 초정밀 공정환경제어 전문기업으로 성장해왔으며 주요 품목으로는 THC, TCU, STOCKER FFU, CLEAN MODULE, FFU, CHILLER 등이 있다. 

워트는 현재 반도체 환경제어 분야에서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창립 이후 20년 동안 이른바 '흑자 경영'을 유지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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