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시언이 '태계일주3'를 통해 기안84와 다시 만난다.
지난 26일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이하 태계일주3)' 관계자는 "이시언이 동생들을 만나기 위해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로 왔다. 이시언은 '마다가스카르 삼형제'의 여정 후반에 합류해 또다른 케미를 보여드릴 예정이니 기대해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시언은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서 진행되는 '태계일주3' 촬영에 극비리에 합류해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은 먼저 여행을 떠났다. 지난 16일부터 촬영을 시작했으며 다음 주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태계일주' 시리즈는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로 불리는 기안84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를 떠나는 여행 예능 프로그램이다. MBC 예능 '나혼자산다'부터 인연을 맺어온 김지우 PD와 기안84가 뭉친 프로그램으로, 기안84의 엉뚱함과 진솔한 여행으로 시즌1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이시언은 '태계일주' 시리즈의 원년 멤버로 시즌1에서 기안84를 비롯, 유튜버 빠니보틀과 함께 남미로 떠난 바 있다. 이후 '태계일주2'에서는 이시언이 스케줄상 함께하지 못했고, 이시언 대신 덱스가 새 멤버로 합류해 함께 인도를 여행했다.

'태계일주1' 이후 약 10개월 만에 다시 만나게 된 기안84와 이시언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되는가 하면, 이시언과 덱스의 만남도 놓칠 수 없는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두 사람은 현지에서 어색한 첫 만남 이후 공통 관심사를 나누며 둘만의 색다른 케미를 쌓아가고 있다는 후문이다. 공개된 사진 속 '태계일주' 멤버들이 담소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어 4인 4색의 개성을 가진 이들의 여정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태계일주3'는 제작 및 촬영을 마치고 2023년 내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