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3'이 첫방송하면서 촬영지부터 게스트까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람 냄새나는 힐링 예능의 정석 ‘어쩌다 사장(연출 류호진, 윤인회)’이 세 번째 시즌으로 미국을 배경으로 더욱 커진 가게는 사장즈 차태현, 조인성의 고군분투와 유쾌한 웃음을 예고했다.

시즌3 촬영지는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 중부에 있는 항구도시 몬터레이의 아세아 식품(ASIAN MARKET) 가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방송의 게스트인 아르바이트생은 한효주, 박보영, 김아중, 박경림, 윤경호, 박병은, 임주환 등 여러 스타들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6일 첫 방송한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3’에서는 어쩌다 미국 한인 마트를 열흘간 운영하게 된 사장즈 차태현과 조인성, ‘경력직 알바즈’ 한효주, 임주환, 윤경호의 모습이 공개됐다.

유호진 PD에게서 아세아 마켓 ‘찐 사장님’ 남긴 편지를 받은 사장즈. 23년 전 첫 장사를 시작했다는 김 사장은 매일 아침 8시 반 오픈부터 밤 8시 반 폐점까지 마트 운영 매뉴얼을 편지에 기록해 놨다.

이날 방송에서는 낯선 땅 미국에서 열흘간 한인 마트를 운영하게 된 사장즈가 여전히 적응되지 않는 새로운 환경에 당황하지만, 이곳을 소중히 지켜온 사장과 현지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책임감을 갖고 곧장 오픈 준비에 돌입하는 성장이 그려졌다.

경력직 알바즈 또한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맡은 바 업무를 찾아서 해 나가는가 하면, 사장즈와의 ‘찐친’ 케미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장즈와 알바즈의 미국 한인 마트 적응기와 K-스타들이 미국 현지인들과 펼칠 이야기가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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