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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강정의 기자] =기약없이 지연됐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에 속도가 붙었지만 연내 출범 가능성엔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지난 7월 15일 공수처법이 시행된 지 107일 만에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 첫 회의가 열리면서 공수처 출범을 위한 작업이 첫 발을 뗐지만 후보 추천조차 여야 간 치열한 신경전이 예상되면서 출범까진 넘어야 할 산이 많다. 7명의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들은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은 뒤 첫 회의를 열고 후보추천위원장을
사회기획
강정의 기자
2020.11.0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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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강정의 기자] 대전과 충남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430억 원 상당의 가짜 경유를 만들어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대전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위반 등 혐의로 A 씨 등 62명을 검거, 이 중 4명을 구속기소 의견으로, 58명은 불구속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주유 관련 회사 대표인 A 씨는 지난해 4~9월경 부산 한 유류저장소에서 자동차용 경유에 품질 검사를 받지 않은 선박용 기름을 섞어 3500만 ℓ, 437억 원 상당의 가짜 경유를 대전과 충남을 비롯한 전
사건/사고
강정의 기자
2020.11.0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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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강정의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본부는 최근 자동차사고로 중증후유장애를 입은 청소년에게 전동휠체어와 이동식 경사로, 욕창방지 휠체어 방석 및 보청기를 전달했다.이번 의료보장구 지원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희망 VORA 등의 후원을 통해 이뤄졌으며 자동차사고로 인해 중증후유장애를 입은 아동·청소년의 학업수행과 이동편의 향상 등을 위한 것으로 성장기에 있는 이들에게 맞춤형으로 제작·지원됐다.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본부는 자동차사고 피해가정의 지원을 위해 기업체의 후원을 기다리고 있으며 문의는 전화(042-9
메트로
강정의 기자
2020.11.0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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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강정의 기자] =어린이집·유치원 교사와 학부모 간 갈등의 골이 깊어만 가고 있다. 어린이집·유치원에서의 아동학대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교사는 ‘학부모의 지나친 간섭에 지쳐가고 있다’고 하소연하고 있는 반면 학부모들은 ‘혹여나 내 자녀가 학대를 당하고 있진 않을까 우려하는 건 인지상정 아니냐’고 주장한다. 이 두 입장의 간극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아동학대 사건은 끊임없이 확대 재생산된다.특히나 온라인 커뮤니티가 활성화된 가운데 이 사이버 공간에서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유통되면서 갈등을 부추기는 진원
사회기획
강정의 기자
2020.11.0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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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강정의 기자] =대전 유성구 죽동 한 아파트 내에 임대해있는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아동학대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 속에서 해당 아파트와 어린이집의 임대 재계약이 이뤄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관계기관의 조사 등에 따라 아동학대의 실체가 어느 정도 사실로 밝혀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다. 특히나 아동학대 등의 민원에 시달렸다는 이유로 어린이집 교사 전원이 갑작스럽게 집단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재원 학부모들의 따가운 눈초리 등의 2차 피해를 감당해야만 했던 피해아동 학부모들은 재계약의 정당성에 문제를 제기하며 쓴소리를
사회기획
강정의 기자
2020.11.01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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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경찰청은 대전시와 합동으로 핼러윈데이를 맞아 31일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서구 둔산동 타임월드 주변의 감성주점, 헌팅포차 등 젊은 층이 많이 찾는 유흥시설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핵심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핼러윈데이를 맞아 인파가 많이 몰릴것으로 예상되는 유흥시설 등을 대상으로 경찰과 지자체 담당인력이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핵심방역수칙인 전자출입명부(QR코드) 사용, 마스크 착용, 시설면적당 인원 제한(4㎡당 1명) 준수, 손님 이용 후 방역 및 환기 등이 잘 지켜지는지를 점검할
법원/검찰/경찰
강정의 기자
2020.10.3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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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유성경찰서는 최근 주민들과 유대 강화 및 공동체치안활동 활성화를 위한 ‘동네방네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동네방네 순찰’은 유성구의 도농복합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방범 시책으로 범죄가 자주 발생하는 도심지는 주민들의 불안 요인을 선제적으로 파악, 예방하기 위한 주민밀착형 도보순찰을 실시하고 먼 외곽지역은 ‘주민소통함과 시민안심엽서’를 설치해 112순찰 중 시민들의 의견을 주기적으로 수거함으로써 가시적 방범활동을 강화하는 활동이다. 육종명 유성경찰서장은 “특정 지역 편중 없는 치안서비스 제공으로 치안공백을 제로화하
법원/검찰/경찰
강정의 기자
2020.10.3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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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강정의 기자] 일명 윤창호법이 시행된 지도 어느덧 2년을 앞두고 있지만 여전히 음주운전으로 인한 안타까운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2015년 크림빵 사건과 유사한 음주사고가 최근 연이어 발생하며 ‘쇠 귀에 경 읽기’를 연상시키고 있다. 음주운전에 따른 처벌 강화에도 좀처럼 끊이질 않는 음주운전에 경찰은 단속 강화 등의 칼을 빼든 모습이다.29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새벽 1시경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한 도로에서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B(70) 씨가 병원으로
사회기획
강정의 기자
2020.10.29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