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이 말하고 이인제가 듣는다’를 슬로건으로 25일 예산군 민생탐방에 나선 자유한국당 이인제 충남지사 예비후보는 전국개인택시공제조합 충남지부에서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개인택시 운전자들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인제 예비후보 제공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유권자들의 관심과 참여 제고를 위해 25일 오월드 튤립축제 행사장에서 ‘아름다운 선거’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은 선관위 홍보 캐릭터들과 함께 꽃길을 걸으며 환한 미소를 짓는 어르신들의 모습. 대전시선관위 제공
여야의 민선 7기 대전지역 기초단체장 선거 대진표가 사실상 완성되며 40여 일 뒤 어떤 결과를 낳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더불어민주당은 중구청장과 서구청장 후보로 각각 박용갑, 장종태 현 구청장을 단수 공천한 데 이어 지난 23일과 24일 권리당원 ARS 투표 및 일반 유권자 안심번호 여론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하는 방식으로 경선을 실시해 동구청장 후보에 황인호 전 시의원, 유성구청장 후보에 정용래 전 유성구 비서실장, 대덕구청장 후보에 박정현 전 시의원을 확정했다.자유한국당은 지난달 말 일찌감치 구청장 공천을 완료해 세(勢)를 다
자유한국당 이인제 충남지사 예비후보는 25일 대언론 창구 역할을 할 대변인으로 신진영 천안을 당협위원장을 임명했다.신 대변인은 단국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이완구 충남지사 비서실장, 김제식·박찬우 국회의원 보좌관 등을 역임했다. 또 지난해 19대 대선 당시 충남도당 공약개발본부장으로 활동했고, 현재 천안시 장애인수영연맹 회장을 맡고 있다.신 대변인은 “인터넷 홍보를 강화하고, 언론사들과의 소통을 활발히 해 이 후보의 당선을 돕겠다. 충남을 다시 희망의 땅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천안=김완주 기자 pil
충청권 베스트 일간신문 금강일보는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동구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자두와 함께하는 알기 쉬운 선거법 Q&A’를 연재, 지역 유권자들의 선거에 관한 이해를 돕고자 합니다.*오늘의 주제: 선거비용Q.선거비용이란 무엇인가요?A.선거비용이란 선거에서 선거운동을 위해 소요되는 금전·물품 및 채무, 그밖에 모든 재산상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서 후보자(입후보예정자가 포함되며, 대통령 선거의 정당 추천 후보자의 경우 해당 추천 정당)가 부담하는 비용을 말합니다.Q.후보자가 사용한 선거비용을
◆더불어민주당 이종호▲생년월일=1958년 5월 2일(만 60세)▲직업=노동운동가▲학력=한밭대 외국어학부 1학년 재적▲경력=(현)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의장 (현)전국택시산업노조 의장▲전과=4건[1979년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징역 6월 집행유예 2년, 1996년 상해-벌금 100만 원, 2000년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 2003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벌금 150만 원] ◆자유한국당 이상래▲생년월일=1962년 5월 4일(만 56세)▲직업=정당인▲학력=대전대 경영행정사회복지대학원 졸업(사회복지학 석사)▲경력=(전
‘진정한 동네민주주의가 정착되길 기대합니다.’대전·세종·충남·충북선거관리위원회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 및 모바일 앱(선거정보)을 통해 ‘우리 동네 공약 지도’ 온라인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4일 밝혔다.‘우리 동네 공약지도’는 정당과 후보자의 정책·공약 개발을 지원하고 유권자 공약 제안을 활성화하기 위해 중앙선관위가 서울대 폴랩(Pollab)에 의뢰해 제작한 것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전국 17개 시·도와 226개 구·시·군별 관심사안을 한 눈에 비교해 볼 수 있다.또 유권
6·13 지방선거와 개헌 국민투표를 동시에 치르기 위한 국민투표법 개정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정한 시한(23일)을 넘기면서 사실상 6월 개헌이 물 건너간 가운데, 여야는 대치정국의 핵심인 ‘민주당원 댓글 조작 사건’(일명 ‘드루킹 사건’) 논란을 놓고 대치를 이어갔다.야당은 ‘드루킹 사건’을 ‘대선 불법 댓글 공작 여론조사 사건’으로 명명하며 총공세를 펴고 있고, 여당은 “대선 결과에 불복하겠다는 것이냐”라며 반발, 지방선거가 ‘대선’ 프레임 전쟁으로 비화되는 조짐이다.특검을 압박하기 위한 전략으로 ‘대국민 서명운동’을 추진 중인
성광진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대전교육연구소장)가 24일 중구 대흥동에 자리한 청춘학교(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는 평생교육시설로 2013년 개교)를 방문해 문해교육을 받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자신을 소개하고 있다. 성광진 예비후보 제공
“우리가 제안한 공약이 꼭 정책에 반영돼 아이들이 행복한 대전이 되면 좋겠어요!”6·13 지방선거 D-50일인 24일 대전에선 아이들이 시장과 교육감 후보들에게 공약을 제시하는 의미있는 행사가 열렸다.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와 5개 구 종합사회복지관(대전·유성구·용운·성락·정림) 주최로 2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대전 아동이 제안하는 공약 발표회’에선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자유한국당 박성효, 바른미래당 남충희, 정의당 김윤기 등 네 명의 시장 후보와 성광진 시교육감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일 ‘대전 어린이 300인
민선 7기 자치분권시대를 이끌어갈 일꾼을 선출함과 동시에 촛불혁명에 의해 탄생한 문재인정부 중간평가 성격을 띠는 6·13 지방선거가 24일을 기해 정확히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국이 혼돈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정의당이 대전시장 후보를 확정하는 등 충청권에서도 여야는 속속 이번 선거에 내세울 선수들을 결정해 진보-보수 진영을 결집시키고 있고, 일부 지역에선 공천 경쟁에서 고배를 마신 탈락자들의 반발로 인한 잡음이 거세지는가 하면 경선이 막판으로 치달으며 후보 간 합종연횡도 나타나고 있다
“대전은 지금 운명의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발전은 정체된 지 오래고, 지역경제의 전망은 어둡습니다. 혁신경영으로 대전을 확 바꾸겠습니다.”바른미래당 남충희 대전시장 후보(전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20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시장 후보로 확정된 후 이 같은 각오를 밝혔다.그는 “허울 좋은 과학기술도시가 아니라 기술창업도시로 만들고, 박사급 연구원들의 성과를 기술에 접목해 창업 붐을 일으키겠다”라며 “대전시민의 잠재력을 키우고 희망과 비전과 일자리를 되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또한 “저는 43살에 부산시
“쇠퇴하는 대전을 살리기 위해 박성효를 당선시키자!”“오만한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을 심판하자!”자유한국당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기울어진 운동장’ 복원에 안간힘을 쓰는 보수 진영의 결집 장이 됐다.이완구 전 국무총리, 이인제 충남지사 후보, 정우택·이명수·이은권·정용기·이장우 의원을 비롯해 지방선거 출마예정자들과 지지자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서구 둔산동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웃어라 대전 민생캠프’ 개소식에서 박 후보는 “좌절과 위기의 대전을 자녀교육 걱정 없고, 취업 걱정 없고, 장사 걱정 없는,
6·13 지방선거를 50여 일 앞둔 시점에 미국에서 날아온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대전에서 ‘충청대망론’을 거론하며 정치 재개에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성완종 리스트’로 인한 3년간의 칩거를 깨고 지난달 14일 충남 홍성을 방문했고, 불과 이틀 뒤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던 이 전 총리. 그가 22일 급거 귀국해 자유한국당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했다.약 40일 만에 귀국해 지방선거 지원활동에 나선 이 전 총리는 서구 둔산동에 자리한 박 후보 선거캠프를 찾아 “충청대망론이 끝났다고 말들 하는데, 충청인들이 그렇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6·13 지방선거에 내세울 광역의원 후보 5명과 기초의원 후보 33명을 확정했다. 대전시의회 동구 제2선거구의 경우 현역 의원인 윤기식 의원이 탈락하고, 영입 인사인 이종호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의장이 전격 공천됐다.시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용우, 이하 공관위)는 시·구의원 단수 및 경선 후보 52명을 추가 발표한다고 22일 밝혔다.우선 시의원 단수 후보로 ▲동구 △제1선거구 남진근 △제2선거구 이종호 △제3선거구 윤종명 ▲중구 △제3선거구 권중순 ▲서구 제3선거구 김인식 등 5명이 공천을 받
더불어민주당이 민선 7기 충남 기초단체장 후보 5명을 확정했다.민주당 충남도당은 지난 20·21일쳐 도내 6개 시·군에서 권리당원 ARS 투표와 일반유권자 안심번호 여론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하는 방식으로 기초단체장 후보 경선을 실시, ▲공주시장 후보로 김정섭 전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보령시장 후보로 김기호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 ▲서산시장 후보로 맹정호 전 도의원 ▲계룡시장 후보로 최홍묵 현 시장 ▲당진시장 후보로 김홍장 현 시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6명이 참여한 아산시장 경선의 경우 결선투표 진출자 3명(1~3순위-오세현 전 부
더불어민주당 민선 7기 대전 동구청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이 4자 대결에서 양자 대결로 압축됐다.고영희 전 금산군 부군수와 이희관 전 동구 자치행정국장이 이승복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 지지를 선언하고 예비후보직을 사퇴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23·24일 진행될 경선은 이 부의장과 황인호 전 대전시의원과의 맞대결로 펼쳐지게 됐다.고 전 부군수와 이 전 국장은 22일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형사사건으로 지역 언론에 회자되고 있는 후보가 두 차례(시당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추천관리위원회) 심의과정에서 걸러지지 않았다”라며 예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제고를 위해 22일 세종시민체육관 앞에서 열린 제16회 세종 복사꽃 전국마라톤대회에 맞춰 ‘아름다운 선거’ 캠페인을 펼쳤다. 세종시선관위 제공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는 지난 21일 지지자 80여 명과 함께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6·13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양 후보는 이날 방명록에 ‘대통령님, 저 양승조가 민주당 충남지사 후보가 됐습니다. 당신의 뜻대로 충남도정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글을 남겼다.이어 권양숙 여사를 예방해 “노무현 대통령님 덕분에 (2004년 17대 총선을 통해) 국회에 진출해 4선이 됐고, 이번에 충남지사 후보가 됐다”라며 “반드시 승리해 당선증을 갖고 다시 찾아뵙고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민선 7기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중원(中原) 4개 시·도를 싹쓸이했던 4년 전 영광 재현을 다짐했다.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전 유성구청장),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현 시장),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천안병 국회의원),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현 지사)는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충청권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라고 입을 모았다.허 후보는 추미애 대표, 우원식 원내대표, 박완주 최고위원(천안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회의에서 “대전시장